'책상'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1/01/31 정리도 기술이다.
  2. 2009/02/23 버려야 산다.
  3. 2008/03/01 책상을 정리하면? (2)
  4. 2008/01/16 책상을 만들었습니다. (2)
  5. 2006/12/16 숲속의 사무실
  6. 2006/11/24 My Home Office
Mind Letter2011/01/31 06:10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정리는 깨끗하게 해 놓을 것을 말하곤 합니다. 맞는 말이지요. 그러나 이번 주제는 앞에서 이야기한 정리는 정리인데 여기에 또 하나를 플러스 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에는 재미있는 컨설팅 직업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정리 컨설턴트입니다. 이 컨설턴트에게 정리에 관한 의뢰를 하면 정기적으로 찾아와 자신의 사무공간 또는 매장 등 서류 분류와 정리 그리고 판매상품에 따른 위치배열 등 다양하게 정리를 해 놓고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고 다음 방문 일정을 알려준 후 돌아갑니다.

 

즉 책상 정리를 우리에게 하라고 하면 책상 위에 보이는 서류를 집어 들고는 책상 한쪽에 차곡차곡 쌓아 놓거나 책장 또는 책꽂이에 꼽아 두고 흐트러져 있는 영수증이나 명함 등은 서랍을 열어 집어 넣고 맙니다. 일단 책상 위가 깨끗해 보이면 전체가 정리정돈이 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아주 간편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당장은 보이는 것으로 깨끗하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로 인하여 후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당신의 책상 위가 그나마 깨끗이 정리 되어 있다고 한다면 지금 당신의 서랍을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 스스로가 3자가 되어 당신에게 외쳐 보세요. ‘이것이 최선입니까?’

 

이곳 저곳에 쌓여 있는 서류들을 보고만 해도 머리에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서류를 찾는데도 고생을 하게 되지요. 더욱이 처리해야 할 서류와 이미 처리된 서류 그리고 보관해야 할 서류 등등이 섞여 있다 보면 더욱더 혼란스럽게 되고 말 것입니다.

 

자 이쯤 되면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정리에 대해 아시겠지요?

 

저의 경우에는 가급적 종이로 된 서류는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파일로 보관하고 도장이나 서명이 들어가거나 중요한 영수증 같은 경우에는 보관철에 보관을 하기 전에 카메라로 촬영해 이미지로 만들어 자료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해 둡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원노트에버노트의 경우 이미지 내에 글자를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검색으로 찾는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책상이나 서랍 그리고 책장까지 깔끔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서류를 이미지로 보관을 할 때도 폴더나 카테고리를 잘 정리해 넣어야 하는 것은 정리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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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Letter2009/02/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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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지둥 할 것이 너무 많아 아침부터 일일계획을 세우는데 끙끙거리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아침부터 고민이냐?' 라고 하니 '할게 너무 많아서 탈이야' 라고 하더군요. 그 친구의 일일계획을 보고 놀라웠습니다. 아니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친구의 할 일에는 안 해도 될 일이 해야 할 일 보다 3배는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루를 보내는데 결코 하지 않아도 될 일에 많은 시간을 허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허비 하고 있는 시간을 자신이 알지 못하고 있는데 그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곤 어떻게 다 해야 하는지 고민 또 고민 하다가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시간관리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하루 일과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중요도에 따라 그 우선순위가 높은 것부터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에 대한 중요도는 그 일을 해야 할 자신이 설정하는데 늘어놓은 할 일이 많다보면 중요도를 설정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중요도를 설정하기 이전에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과감히 버려야 할 것인지 부터 결정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또 한 가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사용하는 책상 상태가 어떤가에 따라 그 능률도 보장이 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신화인 스티브 잡스는 애플사가 경영상 큰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자신의 집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는데 이때 집 안에는 스텐드외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으며 마치 무술 수련생처럼 마룻바닥에 정좌 자세로 앉자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많은 시간을 집중하고 일들을 처리해야 할 책상에 이것저것 늘어져 있다 보면 일의 집중력이 저하 될 뿐만 아니라 일을 하다말고 책상 위에 있는 것들을 만지게 되다보니 점차 엉뚱한 것으로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책상 위를 당장 해야 할 일에 필요한 것을 제외한 것은 모두 서랍 속으로 넣어 두거나 서류철에 넣어 두는 것이 좋고 그 외 불필요한 것들은 다른 곳에 치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쾌적한 상태에서 쾌적한 기분을 유지하며 일을 하게 되면 그만큼 집중력 또한 좋아지고 일의 능률 또한 상승세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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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Story2008/03/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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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꽃피는 3월의 시작이자 유관순 누님과 수많은 애국자 분들께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던 날입니다. 그래서인가요? 마음이 뒤숭숭해서 일도 잘 되지 않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가 며칠 바뿐 일 때문에 정리하지 못한 책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왕 이렇게 시간을 보내기 보다 책상을 정리하자는 마음에 책부터 서류 등등 정리하고 쌓여있는 먼지들을 진공청소기로 싹 치웠습니다. 마지막을 손걸레로 마무리를 싹 하고 노트북을 제자리에 놓았더니 정말 뒤숭숭 했던 마음이 상쾌해 지더군요.


이렇게 책상을 정리정돈 하기도 하지만, 가끔씩은 일하는 자리 구조의 전체를 바꾸기도 합니다. 이렇게 변화를 주고나면 뭔가 새롭고 신선한 느낌에 일의 능률 또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상 위에는 항상 고정 되어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책 입니다. 현재 읽고 있는 책과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읽어야 할 책들이 이렇게 대기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상기 시킬 수 있기 때문이고 책들이 줄어 있다면 또 다른 책을 구입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서류 뭉치들 입니다. 책상 정리를 한다면 이러한 서류 뭉치들이 책상에서 사라져야 하는데, 이렇게 올려져 있는 서류들은 일이 끝나지 않은 것들이 올려져 있는 문서 또는 참고용 들 입니다. 일이 끝나면 바로 폐기 되거나 서류함에 정리되어 들어가게 되지요. 이 서류들이 쌓이면 쌓일 수록 일은 많아진다는 겁니다. 따라서 일을 가급적 빨리 끝을 보려고 애를 쓰게 하는 동기부여용이 되기도 합니다.


하여튼 책상 위가 정리되어 있으면 좋다는 것 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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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정리,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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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글을 보고 나서 할 일 정리도 중요하지만 책상정리부터 해야겠네요:) 요즘 책상정리가 전혀 안돼서...저 역시 뒤숭숭한 느낌,,한두시간이라도 내서 한번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시간은 얼마 안걸리는데..

    2008/03/02 11:4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책상을 정리정돈 하는데 길어야 10분 정도면 됩니다.^^

      2008/03/02 16:03 [ ADDR : EDIT/ DEL ]

Chocoach Story2008/01/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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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My Home Office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사실 그 때만해도 좌식 책상에 수납박스를 아래에 받쳐 임시로 일반 책상처럼 만들어 사용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뭔가 불안하게 만든 모양새 인지라 포스팅을 하고 몇 일 뒤에 다시 좌식으로 돌려 놓고 일을 했습니다.

 

좌식 책상의 경우 작은 공간을 매우 능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오랜 시간 일을 해야 하는 저에게는 점점 힘이 들어 지더군요. 무릎이나 허리에도 점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인지 집중력에도 문제가 생기는 듯 했습니다.

 

해서 책상 하나 구입할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방 구조에 맞게 DIY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리고 만들었습니다. 방 사이즈에 딱 맞게 말이죠 상판에 다리는 수납박스를 그대로 활용 했고 오른쪽 맨 끝에는 좌식 책상이 있어 다리를 만들어 달았습니다.

 

이렇게 하니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많아 지더군요. 수납박스는 그대로 두어 책장으로 활용하게 되고 상판 위에 좌, 우측으로 2개씩 박스를 쌓아 별도의 수납공간으로도 활용 하게 되었습니다. 좌식 책상 또한 그대로 두어 책을 읽거나 하는 다른 용도로도 계속해서 활용 할 수 있어서 전체적인 활용도가 생각 했던 것 보다 많았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일하는 환경이 변화 되어 신선한(?) 기분으로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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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IY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겠어요. 저는 누가 버린 책상 구해다가 고쳐서 쓰려고 두달 가량 두리번거리다가 누가 이사 가면서 버려놓은 멀쩡한 IKEA 책상을 하나 발견해서 지금껏 잘 쓰고 있답니다.

    2008/01/19 03:30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책상 하나 구입해서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 하더군요. 그래서 좀 손이 가더라도 만들어 쓰기로 결정하고 이렇게 만든 겁니다.^^

      2008/01/19 14:39 [ ADDR : EDIT/ DEL ]

Chocoach Story2006/12/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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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듯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무 공간은 업무 효율 높이기도 하고 떨어지게도 합니다.

오래전에 모 대기업 본사를 방문한 기회가 있었는데,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마치 건물들이 꽉꽉
들어찬 대도시를 연상 되었습니다. 책상과 책상 사이의 여유 공간이라곤 사람 한명 지나갈 정도 이고
창문 마저 그리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사무실 이였습니다.

이러한 사무 공간에서는 결코 높은 업무 효율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386세대 이후인 분들은 초등학교 시절 한 반에 최소 60명 이상 이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초등학교는
한 반에 많아야 30명 입니다. 교육 시스템이 뛰어난 선진국의 학교는 한반에 평균 10명 정도라고 하니
공간에 대한 효율이 얼마만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무 공간에 대한 구성은 어떤 일들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일반 적인 사무나 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하는 사무실에는 자연광이 많이 들어 오게 하여 항상 밝은
분위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가능한 밝은 조명으로 밝게
해도 좋습니다.

연구나, 개발을 하는 사무실인 경우 개개인의 자리에 별도의 스텐드를 두고 사무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게 하고 개별 자리에 스텐드를 통해 조명을 밝혀 집중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실의 경우에 개별 조명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 하여 업무 효율을 상당수
높였다고 합니다.

자택에서의 환경은 평안 입니다. 아무래도 집이란 휴식과 편안함이 들어 있는 곳이여야 하기 때문에
환경 자체도 그러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위 사진은 Home Office 환경인데, 숲속 벽지를
통해 그러한 환경을 만든 것입니다.

가끔은 책상 배열이나, 주변 분위기를 바꾸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저도 분기별도 분위기를 바꾸어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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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ach Story2006/11/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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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아침 부터 저녁 때 까지 이곳에서 많은 일들을 합니다. 이러다 보면 몇 일 밖에 나가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물론 될 수 있으면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앞 공원에 산책을 나가기도 합니다.

수 많은 사진이 올라오는 Flickr 에서 'Home Office'로 검색해 보면 자신의 Home Office를 공개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나 또한 비밀의 장소(?)가 아니기에 이렇게 공개 해봅니다.

성격상 책상위에 이것 저것 많은 것들이 올라와 있으면 정신이 산만해져서 일이 잘 되지 않기에 가능한 꼭 필요한 것들로 올려져 있습니다. 노트북, 스피커, 필통, 컵, 마우스, 플래너...

예전엔 이 책상이 있던 자리에 책들이 꽉 들어차 있었는데, 여러므로 정리를 하고 나서 이렇게 간이 책상을 두었습니다. 나중에 보다 큰 집으로 가면 나만의 서재를 만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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